매킨토시 기반 서버 솔루션 국내 첫 상용화

매킨토시 기반 서버 솔루션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매킨토시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인포로직(대표 이창학 http://www.infologic.net)은 최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보안성이 좋은 매킨토시 기반 서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킨토시 기반 서버는 윈도NT나 유닉스 기반 서버에서 사용되는 외부 접속방법인 텔넷 접속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스템 접근이 어려우며 매킨토시용 운용체계(OS) 파일 시스템이 독특해 외부 접근에 성공했더라도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없다.

이 제품은 이러한 보안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서버구축 비용도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전자상거래 쇼핑몰·웹서버·메일서버·FTP서버 등 기존 IBM 서버가 쓰이는 모든 분야에서 대체가 가능하다.

또 서버에 접속돼 있는 클라이언트가 윈도 기반의 시스템이라도 업무 처리가 용이하다.

인포로직 이창학 사장은 『앞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매킨토시 서버 시장이 국내에서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중소 규모의 쇼핑몰이나 소호 사업자, 중소기업의 웹서버, 메일 서버용 시스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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