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주), 주전산기 납품업체로 확정

그동안 입찰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많았던 행자부 수요 주전산기 계약 상대자로 한국통신이 최종 확정됐다.

조달청은 지난 10일 적격심사 대상자로 선정됐던 한국통신을 대상으로 물품납품 이행실적 등 적격심사를 거친 결과 이 업체를 주전산기 계약 상대자로 확정, 이달 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련기사 16면

이번에 확정된 한국통신은 1분류 지역(서울·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과 2분류 지역(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에서 100점 만점에 각각 85.1점과 85.2점을 얻어 주전산기 계약 상대자로 확정됐다.

이로써 한국통신은 오는 9월말까지 346억원에 달하는 총 155대의 주전산기를 순차적으로 각 시·군·구에 납품하게 된다.

조달청은 이달 말 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음달 6일 관보에 계약단가 공고를 게재하게 되며, 한국통신은 해당 수요기관의 납품요구 후 15일 이내에 주전산기를 설치해야 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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