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파츠(대표 최민섭)가 전자부품 포털사이트인 엘레파츠닷컴(http://www.eleparts.com)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엘레파츠닷컴은 온라인상으로 제품 정보의 검색부터 견적요청, 주문, 결제에 이르기까지 구매 전과정을 일괄처리할 수 있는 쇼핑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쇼핑몰은 수동부품에서 반도체까지 각종 전자부품을 비롯해 전자관련 공구, 계측기 등 관련 부품을 취급하며 B to B 거래가 가능하도록 결제과정에 데이콤의 128비트 보안체계를 적용했다.
최민섭 사장은 『엘레파츠는 30여곳 이상의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의 부품 데이터를 모두 올릴 경우 총 10만건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이트는 공급자와 구매자를 알선해주는 서플라이 체인 메뉴를 갖췄으며 서플라이 체인 회원에게는 홈페이지, 기술자료(PDF)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매 및 역경매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간에 불용, 잉여재고를 사고 팔 수 있으며 제조회사를 제품별, 종류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이밖에 해당업체에 대한 상세정보를 알아 볼 수 있고 전자부품을 종류별로 알기 쉽게 그림을 곁들여 설명한 전자부품 인덱스를 갖췄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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