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에게 사이버 머니를 지급하는 인터넷 게임서비스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게임, 드림오션, 붐타운, 고스톱 등 인터넷 게임서비스업체들은 최근 자사 사이트 회원들에게 게임 랭킹 순위에 따라 사이버 머니를 지급, 일정 액수에 이르면 경품이나 현금을 지불하는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표참조
이같은 시도는 자사 게임 사이트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최근들어 일부업체들은 적립된 사이버 머니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인 한게임은 올 1월부터 자사 회원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게임 머니」라는 이름의 사이버 머니를 지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회원들이 적립한 돈으로 각종 물건을 살 수 있는 경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송재화 마케팅팀장은 『사이버 머니 지급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지난 현재 일부 회원들의 적립금이 3000만원이 넘는 등 호응이 좋아 적립 금액으로 인터넷PC·MP3플레이어 등을 살 수 있는 경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사이트인 드림오션은 자사 회원들의 게임 랭킹에 따라 「Dom」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머니를 차등 지급하고 회원들이 적립한 금액으로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고스톱, 붐타운, 바이, 스타지아 등과 같은 게임 서비스업체들도 회원 확보 차원에서 사이버 머니를 지급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표
게임 사이트 사이버 머니 현황
사이트명 이름 환율(원 기준) 사용처
한게임 원 10:1 인터넷 경매
(hangame.com)
드림오션 Dom 1:10 쇼핑몰
(dreamocean.com)
고스톱 코인 100:1 게임
(gostop.net)
붐타운 BT 1000:1 쇼핑몰
(boomtown.co.kr)
비아이 BI 15:1 게임. 현금 3만원 지급 (bi.co.kr)
스타지아 원 100000:1 게임 (starz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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