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사업성만 인정되면 과감하게 분사시키는 공격형 사내벤처 투자방식을 도입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팀별 또는 부서별로 이루어지던 사내벤처기업 지원방식에서 탈피, 최근 사업 아이디어가 채택된 「이비전」을 원맨 벤처 형태로 독립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이비전은 전체 직원 가운데 장혜정 사장만이 삼성SDS 출신이고 나머지 인원은 장 사장이 채용한 외부 사람들로 채워진다.
이번 출범한 이비전(http://www.eVision.co.kr)은 40∼50대 경영층과 고위직장인의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인터넷서비스로 주력사업 아이템으로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올해 가입자 1만명과 매출 1억2400만원을, 2001년에는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97년부터 「벤처포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SDS는 최근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으로 사내벤처와 사외벤처에만 올해 총 2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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