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2000 관련사업이 당장 이익을 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중견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자금동원·연구개발·마케팅 등에서 대형 업체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견업체들은 핵심기술에 대한 밀도있는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활발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자의 버팀목을 마련해가는 추세다.
실제 와이드텔레콤과 세원텔레콤은 터보테크를 축으로 각각 제휴를 맺고 있으며, SK텔레콤 등 유력 IMT2000사업자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물밑작업도 분주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스탠더드텔레콤이나 와이드텔레콤과 같은 후발주자들은 유력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IMT2000 사업 추진속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자체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연구인력을 충원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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