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co.kr)의 IMT2000사업 비중은 LG그룹 차원에서 이를 기존의 그룹내 모든 사업에 앞서는 핵심 「주력사업」으로 규정·지원할 만큼 높게 매겨져 있다.
이같은 그룹의 적극적 육성의지와 지원책에 힘입어 LG정보통신도 향후 주도권 획득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3월 국내 최초로 동기식 384Kbps급 IMT2000 제품을, 6월에는 비동기식 144Kbps급 제품을 내놓아 기술력을 과시했다.
LG정보통신은 지난 98년 3월 차세대통신연구단 결성 때 그룹내 관련 우수 개발인력을 모두 LG정보통신으로 집결시키는 데 성공, 가장 알찬 연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차세대통신연구소는 지난해 LG반도체와 현대전자간 합병이 이뤄지기 전의 LG반도체 전문인력과 LG전자·LG정밀·종합기술원 등의 핵심인력을 총집결시킨 조직이다.
우수 연구인력 영입을 최대 관심사로 두고 있는 LG정보통신은 올 연말까지 30% 가량을 더 확보해 1300명으로 연구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관련 투자 역시 지난 97년 400억원 규모였지만 98년 600억원, 지난해 1000억원, 그리고 올해와 내년에 모두 4000억원을 투입할 정도로 강력한 지원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단말국·기지국·기지국 제어 및 교환기를 포괄하는 시스템운용(OS) 표준SW 개발을 마치고 내년말까지 지능망 및 전체망 관리기능을 포괄하는 IMT2000의 핵심 부품·장비간 지원 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정보통신의 강점은 동기와 비동기분야에서 골고루 기술개발이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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