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형 건설공사의 에너지 이용 관련시설 설계과정에서 에너지전문기업(ESCO)의 검토를 받을 경우 에너지 소비를 최고 42%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홍경)은 지난해 인천 검단 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발안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영흥화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14개 공공사업을 설계단계에서 에너지 사용계획 협의결과를 이행할 경우 연간 계획량(276만TOE) 대비 6.7%인 18만4천TOE(372억원 상당)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별 에너지 절감률은 충북선 전철화 사업 등 철도 건설이 16.1%로 가장 높았고 도시 개발(14.6%), 산업단지 개발(10.4%) 등의 순으로 분석됐고 단일 사업으로는 인천 검단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가장 많은 42%의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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