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의 표준화가 민간 주도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내달 중 산업체, 연구소,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자화폐 포럼」을 구성, 전자화폐 표준화를 추진하고 향후 우체국 전자화폐사업 시행시 이를 반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통부는 민간 중심이 된 포럼에서 이해 당사자들의 협의를 통해 기본 규격을 정할 경우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표준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특히 국제 민간 표준화 활동 등에 대한 공동 대응이 가능,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화폐 포럼은 표준화 외에도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기술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이통사, 갤럭시S25 사전 예약 혜택 강화
-
2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3
월 1만원에 20GB…5G 요금제 나온다
-
4
삼성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 운영…“스마트폰 시장 가치 보존”
-
5
정부, 범용인공지능 개발에 1조원 투입
-
6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7
갤S25 출시 앞두고 아이폰16 공시지원금 대폭 인상
-
8
7월 단통법 폐지 앞두고 보조금 경쟁 치열
-
9
[2025 업무보고]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실질 성과 창출…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
10
SK텔레콤, AI시대 맞아 통합시스템(BSS) 전면 개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