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의료기기 산업단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21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한 첨단의료기기 기술혁신센터(TIC)(소장 윤형로) 개소식을 갖고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첨단의료기기 기술혁신센터는 기술인력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각종 첨단시설 등이 부족한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실험실를 무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첨단계측기기·정보·기술인력의 교육 및 훈련, 기술 및 인력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오는 10월 교내에 의료기기 벤처창업타운을 착공, 10여개 유명의료기기 연구소를 유치하고 40여개 회사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지난해 의료기기관련 창업보육센터·산업기술단지 집단화생산공장 등을 갖춘 데 이어 이번에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기술혁신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10월 벤처창업타운까지 만들어질 경우 창업에서부터 연구지원·기술이전·생산기능 등을 모두 갖추게 돼 군사도시에서 첨단의료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원주 의료기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3개 의료기기벤처기업들이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주사기형 약물자동주입장치 등 24개 의료기기를 오는 23∼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전시한다. 문의 (0371)760-2851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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