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등을 감상하면서 등장인물이나 소품에 대한 정보를 즉석에서 찾아 볼 수 있음은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해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이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I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국제일전자계산(대표 장영규)은 디지털 동영상에서 객체를 자유롭게 추출·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자체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제일전자계산의 장영규 사장은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실사 디지털 동영상에 담겨 있는 콘텐츠나 오브젝트를 검색할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에 게임·교육·전자상거래·디지털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드라마 장면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소품 등에 대한 정보를 즉석에서 찾아보고 전자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분야에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공중파 방송사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늦어도 8월께에는 사이트(http://www.dramall.com)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제일전자계산이 개발에 성공한 동영상 검색엔진은 △동영상에서 정지영상을 추출하는 알고리듬 △동영상의 콘텐츠 기반 검색 엔진 △동영상 파일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RTSP(Real Time Stream Protocol)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같은 기반기술을 자체기술로 개발했으며 「동영상 자체 내에서 정지영상의 오브젝트 검색하는 기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장 사장은 『동영상 속에 포함돼 있는 오브젝트를 자유자재로 검색, 이를 교체하거나 HTML과 같은 관련정보를 DB화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현재 전체 작업 공정중에서 자동화율이 20% 정도이지만 이를 100%까지 올려 솔루션 베이스의 공급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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