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와 벤처기업 전문 컨설팅회사가 벤처투자조합을 결성, 관심을 끌고 있다.
창업투자회사 넥스트벤처투자(대표 함영섭)와 벤처컨설팅회사 벤처포트(대표 한상기)는 24억5000만원 규모의 「넥스트·벤처포트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합결성에는 넥스트벤처투자, 벤처포트 이외에 네이버컴, 삼성증권, 웹넷코리아 등의 기관 및 삼보컴퓨터 정철 사장,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 등이 개인자격으로 조합결성에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한 투자조합 자금은 IT서비스 및 기반기술, e비즈니스, 인터넷 등 신기술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 2년이내의 초기 기업에 70%를 투자한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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