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휴대통신(PDA) 업체와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들의 짝짓기가 붐을 이루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텔 등 많은 PDA 업체들은 무선 인터넷, 무선호출서비스 등 국내외 각종 정보통신서비스와 연계한 수요시장 개척을 위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으며 위더스엔지니어링, 가산전자 등 후발 업체도 올 상반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들과 포괄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무선호출 내장형 PDA(셀빅페이저)를 출시하면서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와 전략적 제휴의 물꼬를 튼 제이텔(대표 신동훈)은 이달초 캐나다의 벨모빌리티사와 무선인터넷 분야의 포괄적인 업무협력에 합의하고 향후 벨모빌리티사의 무선인터넷단말기로 자사 PDA(모델명 셀빅)를 공급하기로 했다.
제이텔은 최근 한국통신하이텔과 무선인터넷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을 맺은 것에 맞춰 무선인터넷에 적합한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말 LG텔레콤과 PDA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진 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다음달 PDA인 「제스팜」 출시를 계기로 LG텔레콤과 무선데이터통신 분야와 관련,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이달초 신세기통신과 7.0인치 대형 화면의 PDA를 활용한 무선인터넷 단말기 공동개발에 합의하고 다음달에 선보일 4.0인치 제품(제스팜)과 별도로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7.0인치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에 PDA인 「m패드」 출시를 계기로 PDA시장에 본격 참여할 위더스엔지니어링(대표 정태령)도 서울이동통신과 무선인터넷 게임사업 전개를 위한 관련계약을 추진중이며 윈도CE기반의 PDA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메이트(대표 이재헌)도 제품양산 시기에 맞춰 무선인터넷 및 무선호출서비스사업자와 포괄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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