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경제체제를 주장해 온 공병호 자유기업원장(40·사진)이 허브사이트인 인티즌(대표 박태웅 http://www.intizen.com)의 공동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 원장은 그동안 삼성자동차 문제와 관련한 이건희 회장의 사재출연에 대해 정부 입장을 비난하고 정부 규제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는 논리를 펴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인티즌의 공동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온라인업체와 오프라인업체의 제휴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인티즌은 「옥션(http://www.auction.co.kr)」 「네오넷(http://www.neonet.co.kr)」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 「와우북(http://www.wowbook.com)」 등 15개 인터넷업체가 결합한 국내 최초의 허브사이트로 오는 20일부터는 원패스ID를 대폭 늘리는 한편 채팅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늘려나가고 5월부터는 자체 쇼핑몰도 개설하는 등 올해안에 국내 3대 메가 사이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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