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http://www.connector.co.kr)이 금융사업 진출을 위해 새로 설립되는 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에 20억원(40만주)을 출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단자공업은 이번 출자로 리딩투자증권 전체 주식의 6.29%(자본금의 40.61%)를 확보, 개인주주인 박대혁씨, 일진블럭스위치 등에 이어 3대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리딩투자증권은 최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설립 예비 허가를 받고 17일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다음주중으로 본인가를 신청해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딩투자증권은 자본금 318억원의 위탁매매, 자기매매 전문 증권사로 58개 기업 및 개인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박대혁 전 LG증권 런던현지법인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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