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아이(대표 이순 http://www.cni.co.kr)는 국내 및 미국시장을 겨냥한 무선데이터 통신용 모뎀(모델명 CNI-903M)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의 무선데이터 모뎀은 무선인터넷 접속기능을 지원하는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에 필수적인 장비로 무선증권거래단말기, 무선인터넷접속기기, 물류단말기, 무선신용카드조회기, 무선방범시스템 등 응용분야가 다양하다.
또 전세계에서 범용으로 쓰이고 있는 모비텍스 무선데이터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900㎒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므로 미국 벨사우스나 국내 인텍크텔레콤 등이 제공하는 무선데이터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스웨덴의 에릭슨 및 캐나다의 림(RIM)사가 이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이번에 씨엔아이가 모뎀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 선진업체들과의 시장경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송출력이 2W인 이 무선은 크기가 60×47×9㎜, 무게 35g으로 초소형이며 전력절감기능, 플러그인 커넥터,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상반기에 미국 형식승인을 획득한 후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이 기술을 응용한 PDA도 개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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