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평가 전문업체 출범

인터넷 비즈니스와 전자상거래 모델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는 인터넷 비즈니스 평가 전문업체가 출범했다. 화제의 회사는 공인회계사, 정보기술(IT)컨설턴트, 기술 애널리스트, 연구조사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비즈아이닷컴(대표 이현국 http://www.bzeye.com).

15일 개업식을 갖는 비즈아이닷컴은 인터넷비즈니스 연구센터(소장 김준석 연세대 교수)와 공동으로 새로운 기업 패러다임에 적합한 인터넷 비즈니스의 실질·미래·시장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론,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3개 사업부문 8개팀, 2개 부설센터로 구성된 이 회사는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의 가치 평가는 물론 산업 기술 분석, 리서치와 관련한 연구와 방법론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회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비즈니스 연구센터는 소비자·기업·시스템연구팀 등 3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에서 활동중인 컴퓨터공학, 정보분석, 경영과 회계 등 분야별로 18명의 연구위원이 포진하고 있다.

이현국 사장은 『벤처캐피털과 엔젤클럽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업의 올바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투자, 기업 가치,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주요 업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활동으로 축적된 정보를 기업과 기관의 교육 자료나 온라인 서비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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