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남구, 광산구의 케이블TV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주)광주케이블TV를 170여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하나로통신은 이와 함께 충청지역 SO인 충북방송과 충남방송에 각각 10%와 5%의 지분 참여를 통해 제휴관계를 맺기로 함에 따라 충청·호남권의 초고속인터넷사업 기반이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케이블TV 인수의 목적에 대해 『케이블인터넷서비스와 방송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한 케이블TV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 디지털 방송, 주문형비디오(VOD), 주문형음악(MOD) 등 21세기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이 이번에 인수한 광주케이블TV는 지난 94년 3월에 설립해 광주광역시 서구·남구·광산구에 총 5만 가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광주케이블TV의 대주주는 지분의 52%를 소유한 삼능건설·화천기공이며 총 직원은 53명, 99년 매출액은 28억원이다.
하나로통신은 광주케이블TV를 지역전문 인터넷·방송업체로 육성시키고 광주광역시 21만 가구에 초고속인터넷과 케이블TV 방송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의 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통신은 SO사업자와 중계유선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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