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상장돼 있거나 코스닥 등록을 준비중인 부품업체들이 얼굴 단장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업계의 특성상 회사홍보에 소극적이었던 부품업체들이 최근 들어 주가관리 및 사업다각화로 대외이미지 제고와 홍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회사명 변경, 인터넷 홈페이지 강화 등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거래소 1부종목에 상장돼 있는 동양전원공업(대표 한선우 http://www.dpc.co.kr)은 오는 17일 주총 때 회사명을 DPC로 변경할 계획이다. 인터넷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인터넷·정보통신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오는 4월 해외에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기업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용기자재 사업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 삼영전자공업(대표 변동준 http://www.samyoung.co.kr)도 거래소 1부종목에 상장된 업체로 대외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중으로 관련부서를 통합, 대외창구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 작업을 외부업체에 의뢰해 인터넷 홍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통신부품 사업을 확대하면서 올 상반기에 코스닥시장에 진출할 예정인 단암전자통신(대표 한홍섭 http://www.danam.co.kr)은 최근 관계사인 단암데이타시스템과 함께 홍보실을 통합, 대외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신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위드컴(대표 김진영 http://www.withcom.com )은 올 하반기에 코스닥에 등록한다는 계획아래 최근 회사명을 동한전자에서 위드컴으로 변경했으며, 정보통신부품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성엘컴텍(대표 이관종)도 코스닥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근 한성전자라는 사명을 바꿨다.
릴레이 전문업체인 청원전자(대표 이정신 http://www.chungwon.co.kr)는 5000만원을 들여 디자인업체에 새로운 회사명과 로고작업을 의뢰해 놓은 상태여서 올 상반기 코스닥 등록 전에 회사명이 바뀔 전망이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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