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최준근)는 최근 기업·단체·병원 등 대형 PC 수요처 개발에 적극 나선 이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올 들어 PC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기존 솔루션 형태의 PC 공급방식에서 탈피해 특판팀을 통한 직판영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수요처와 잇따라 P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HP는 이와 관련, 지난달초 대한약사회와 「2만여 회원들의 PC 구매시 자사 제품을 우선 공급한다」는 PC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말에는 리츠칼튼호텔에 객실과 객장배치용 PC 100대를 공급했다.
이 회사는 또 이달 들어 재생병원에 50대의 의료용 PC를 공급했으며 SK그룹과도 직원 업그레이드용 PC를 지속적의로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우선 이달 1차로 6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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