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압전재료연구실(연구책임자 류주현 교수)은 최근 고스위칭 주파수의 강압용 전원공급장치에 응용할 수 있는 압전 트랜스포머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1년간 한국과학재단의 목적기초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된 압전 트랜스포머는 1㎒를 초과하는 고스위칭 주파수의 강압용 전원공급장치에 응용할 수 있게 2차 두께방향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기존 권선형 트랜스포머에 비해 소형·경량·박형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권선형 트랜스포머에 비해 전자적인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아 고주파 효율이 우수하다.
류주현 교수는 『전자통신기기의 경박단소화 추세에 따라 전원공급장치도 소형화가 요구되나 기존 권선형 트랜스포머는 이에 대한 한계를 가지고 있고 특히 고주파에서 사용할 때 고주파 손실 때문에 효율이 감소하므로 올해부터 압전 트랜스포머가 세계 각국에서 실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이번 압전 트랜스포머의 개발은 강압용 전원공급장치 이외에도 승압용인 오존발생기, LCD 백라이트 전원 등으로 기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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