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PCB 홀 가공업체인 이마요시전자가 국내에서 PCB 홀 가공사업을 전개키로 해 국내 중소 PCB 홀 가공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마요시전자는 PCB산업 호황으로 PCB 홀 가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 충남 천안공단에 PCB 홀 가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생산법인 이마요시코리아(대표 윤계후)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마요시전자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이마요시코리아는 현재 PCB 홀 가공용 메커니컬 드릴 50여축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5월경 30축, 8월에 30축 등 총 60여축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윤계후 이마요시코리아 사장은 『이마요시전자는 일본에서 PCB 홀 가공사업만 30년 이상 전개해온 전문업체로 500여축의 PCB 드릴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일본내 유명 PCB업체와 거래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 국내 PCB업체의 PCB 홀 외주 물량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초박판·다층PCB 미세홀 가공 경험이 풍부한 일본 업체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펼침에 따라 중소기업형 수준인 국내 PCB 홀 가공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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