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온라인(인터넷) 기업의 경우 실적에 비해 주가가 75.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거래소에 상장된 오프라인(제조) 기업의 실적대비 주가는 매출실적의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10개 온라인기업의 매출실적대비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71배, 새롬기술 106배, 한글과컴퓨터 74.9배, 하나로통신 56.2배, 핸디소프트 49.2배 등으로 나타난 데 비해 미국 나스닥 온라인 기업은 59.6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거래소에 상장된 10대 오프라인기업 중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만이 각각 1.7배, 1.5배, 1.2배로 매출실적보다 높게 나타났을 뿐 현대건설, 현대상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쌍용정유는 각각 0.3배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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