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처캐피털의 잇따른 설립으로 벤처투자·심사 전문가인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몸값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이 민·관 공동으로 설립된다.
8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중기청과 공동으로 체계적인 벤처캐피털리스트 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5월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원은 법인형태로 설립되며 운영경비 절감을 위해 사무실을 별도로 개설하지 않고 벤처캐피탈협회 사무실을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은 벤처캐피털리스트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되며 △벤처캐피털의 기초 △마케팅 전략 △투자기법 △기업실사 기법 △기업과의 협상요령 △정책자금의 활용 △기업 인수합병 등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특히 벤처캐피털에 신규 채용되는 무경험자는 채용 후 1년 이내에 기초과정 교육, 기존인력은 2년에 1회 재교육을 이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벤처캐피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신규 대졸자의 자격인정 기준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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