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시장전망 세미나

인터넷 산업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아태지역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시장전망 세미나」가 7일 개최됐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데이터퀘스트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증권, SI, 제조업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시장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터넷 서비스, 새로운 시장과 도전」 「무선인터넷, 매력적인 대형시장」 「e마켓 메이커, 역동적인 e비즈니스 시장의 미래」 등 3개 주제로 나뉘어 버트란드 비다우드, 송석헌, 레인레스 켈라 등 3인의 가트너그룹 및 데이터퀘스트 컨설턴트가 강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버트란드 비다우드 가트너그룹 아태지역 시장조사 담당이사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등장하는 시점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인터넷에는 미개척 분야가 많은 만큼 신규시장에 눈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시장 영역에 적합한 ISP 비즈니스 모델, 무선인터넷 서비스 출현시점·시장·준비상황과 B2B 전자상거래 시장 모델의 주요 특성을 유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e마켓 메이커」의 개념과 앞으로 5년동안 B2B 시장의 주요 패턴에 대해서도 전망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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