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김상하)가 국내 의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망관리(SCM)와 소비자신속대응(QR) 시스템 확대 보급에 나선다.
이 센터는 지난 98년에 시작한 의류 제조·유통 업체의 QR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최근 완료한 데 이어 롯데백화점과 신영와코루간 QR 제2차 시범사업도 잇따라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업체인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1년 동안 물류업무 선진화를 위한 머천다이징(MD) 시스템 개발에 약 50억원을, 각종 관련 시스템 구축에 30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정보센터는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WG)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의류 제조업체의 업무 프로세스와 롯데백화점의 시스템 처리현황을 파악, QR 시스템 구축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유통정보센터는 자동발주시스템(컴퓨터 어시스티드 오더링:CAO)과 사전납품통지(어드밴스트 시핑 노티스:ASN)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단품관리를 기반으로 한 상품 DB서버와 POS 서버 및 종합물류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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