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박영구 http://www.samsungcorning.co.kr)이 주한 미국대사관으로부터 한미합작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는 7일 삼성코닝 구미사업장을 방문, 박영구 사장과 현장 사원들을 만나 성공적인 합작경영에 대해 격려했다.
삼성코닝은 삼성의 경영능력 및 공정기술과 미국 코닝의 선진경영기법 및 원천기술을 결합한 한미 합작회사로 지난 73년 창립 첫해 18억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매출 1조2000억원으로 무려 660배나 성장했다.
삼성코닝은 프릿트 유리, ITO 코팅유리, 로터리 트랜스포머 등 3개 품목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브라운관용 유리는 세계 3위,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용 유리는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합작초기 수원 1개 사업장에서 시작해 이제는 독일·말레이시아·중국·멕시코 등 5개국 6개 사업장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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