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음향 및 디지털 앰프 기술개발 전문업체인 디스텍(대표 강신재 http://www.disstec.com)은 전력효율을 대폭 높이면서도 음의 왜곡현상을 없앤 소형의 스위칭 디지털 앰프(모델명 DA-50)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디지털 앰프는 일반 아날로그 입력을 받아 디지털로 증폭한 후 다시 아날로그로 출력하는 스위칭방식 디지털 앰프로 기존 아날로그 앰프에 비해 효율이 50% 이상 높으며 가청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 증폭함으로써 깨끗한 음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복잡한 회로를 고도로 집적해 효율을 극대화했고 크기도 작아 카오디오·컴포넌트·홈시어터·PC용 스피커·프로젝션TV·HDTV 등 다방면에 적용할 수 있다.
디스텍은 이 제품을 A4용지 크기의 평면 스피커와 일체형으로 상품화해 이달 말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자체 개발한 3차원 입체음향을 이용한 사이버 홈시어터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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