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가 내수시장 회복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
대우전자는 그동안 빅딜파문과 그룹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는 냉장고·세탁기·TV 등 주요 제품별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전국 로드쇼를 개최, 본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전자는 우선 이달 한 달 동안 연초 출시한 「디지털 냉장고」와 지난해 말 내놓은 「공기방울 살균까지」 세탁기를 중심으로 전국 모니터사원 및 지방별 제품시연회를 갖는 등 신제품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에어컨 신제품과 전자레인지 신제품이 나오는 대로 이들 품목에 대한 전국 로드쇼도 실시하기로 했다.
대우전자가 이달에 전국 로드쇼에 나서는 「디지털 냉장고」는 냉장고에 부착된 7개의 디지털 센서로 냉장고 주위 환경 및 내부온도, 음식물의 상태 등을 감지해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시켜 마이콤을 통해 냉장고 스스로 냉기를 제어함으로써 항상 보관중인 음식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디지털 입체냉각 방식의 뉴 밀레니엄형 제품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