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I코리아 일렉트로닉부문(대표 김태우)은 지난 1월 월간으로 사상 최대인 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처음으로 월매출 300만달러 돌파를 기념해 이번주에 이천 공장에서 아태본부 롭 위그먼 부사장을 초청,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ADSL 등 초고속통신 붐이 일어나면서 관련장비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올해 초 영업인력을 22명으로 늘린 것과 함께 이천 공장에 메트랄 조립라인을 추가 설치하는 등 투자를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FCI코리아는 이동전화용 I/O 커넥터 분야에도 신규진출하기로 하고 한국 특성에 맞게 설계한 신제품을 다음달중으로 선보이는 한편 사무실도 분당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FCI는 범용 제품으로 가격싸움을 벌이기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기술과 신제품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지난해 32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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