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한파 이후 보류됐던 충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재추진된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지난 95년 충주시 이류면 일대 546만1000㎡에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충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97년 IMF 구제금융 신청 등 경제난과 함께 입주 희망업체마저 없어 그해말 보류, 그동안 사업이 중단됐었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이 사업을 재개한다는 방침 아래 충북도 추가경정예산에 기본설계비 6억원을 요청하는 한편 건설교통부에 입지승인 신청을 하고 대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주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충주시 이류면 영평·완오·본리 일대 546만여㎡에 3252억원을 투입해 2004년까지 전자·전기·정보·정밀기계·신소재 등 첨단기업을 유치,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공사가 200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고 최근의 경기 호전으로 신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기업체 입주 문의가 잇따르는 등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여건이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수요를 감안, 첨단 과학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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