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용산전자단지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25일 전격 사퇴했다.
윤 이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농협 대강당에서 열린 제2기 용산전자단지 상점가진흥조합 대의원 총회에서 최근 잇따른 조합원 탈퇴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앞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새로 선출해야 하며 그동안 회장직을 맡고 있었던 인터넷PC 협의회의 임원도 재구성이 불가피하게 됐다.
대의원들은 이날 안동환 선인상가 상우회장을 선거관리위원회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협의를 거쳐 임시 총회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의 사퇴에 앞서 열린 이날 총회는 총 52명의 대의원 가운데 45명이 참석해 99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으며 7953만원의 올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 이미 사퇴한 6명의 대의원을 보궐 선거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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