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 드라마 국내 상륙

일본 드라마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상륙한다.

종합 인터넷방송 서비스 업체인 캐스트서비스(대표 홍성구)는 오는 3월 1일부터 집아시아코리아(http://www.zipasia.co.kr)와 공동으로 일본 인터넷 드라마 「그라우엔의 새장」을 한국어로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라우엔의 새장은 지난해 10월 1일 일본 서비스 개시 첫날 170만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방문객을 유치한 인터넷 드라마로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다룬 하드고어 추리 드라마로 1년 동안 하루에 1분씩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또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I모드」의 무선 인터넷 콘텐츠로 제공하기도 했다.

그라우엔의 새장은 현재 프리뷰 페이지(http://www.grauen.co.kr)를 통해 사이트 전반에 대한 소개와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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