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YES24·알라딘·와우북·신영I&C·규장&책마을 등 인터넷 서점들의 매출이 매월 평균 3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500여억원 수준에 머문 인터넷 서점을 통한 서적판매가 올해에는 이보다 100% 이상 증가한 1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기존 오프라인 서점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YES24(대표 이강인 http://www.yes24.com)는 올해 매출을 200억원으로 대폭 늘려잡았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무려 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들어서도 판매량이 급증, 1월 한달 매출이 4억원에 달했다.
알라딘(대표 조유식 http://www.aladdin.co.kr)도 인터넷 서점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1월중 전월대비 100% 증가한 2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알라딘은 이같은 매출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에는 8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퓨터 서적만을 판매하고 있는 와우북(대표 황인석 http://www.wowbook.com)도 지난 1월중 전월대비 4000만원 가량 증가한 1억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와우북은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경제·경영 서적 매출부문이 본격 발생하는 3월께에는 월 3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올 12월 한달 매출목표를 6억원으로 잡고 있다.
인터넷 서점 북스포유(http://www.books4u.co.kr)를 운영하고 있는 신영I&C(대표 오완영)는 1월중 전월대비 100% 증가한 총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사이트를 정식오픈하는 3월부터는 월 1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올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밖에도 기독교서적만을 판매하고 있는 규장&책마을(대표 여인구 http://www.kbook.com)도 지난 1월중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2월에는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인터넷 사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일반 오프라인 서점에 비해 검색과 주문이 용이한 인터넷 서점을 선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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