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99년 말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의 2583억원에 비해 3833억원을 달성,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9조5956억원으로 98년 말 8조7739억원 대비 9.4% 증가했으며 이는 매출액의 26.4%를 차지하는 LM통화료가 전년대비 9533억원 증가한 2조5376억원에 달한 데다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데이터통신의 이용 급증(359.2%)으로 인한 회선 이용료가 증대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98년 말 190.2%에서 99년 말 75.7%로 114.5%나 대폭 감소,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는 해외 DR 상장을 통한 유상증자로 1조5000억원의 자금유입과 보유중인 SK텔레콤 주식의 주가상승으로 인한 평가익 발생으로 자본이 전년대비 7조7700억원(132.5%) 증가한 13조6342억원이며 부채는 98년 말 대비 7.5% 감소한 10조3191억원으로 구조조정에 따른 직원의 감소로 퇴직급여충당금 및 설비비예수금 감소에 기인한 것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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