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는 지난 8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6년 동안 줄곧 PC분야의 기술개발에만 전념해왔습니다. 이같은 한우물 파기의 성과로 그동안 국내 PC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삼보컴퓨터 부설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 소장인 홍봉룡 이사(40)는 올해 삼보컴퓨터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 배경에는 연구소의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과 업적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한다.
실제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는 설립연도인 84년에 국내 최초 IBM 호환PC 개발을 필두로 92년 펜PC, 95년 영상통신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PC(모델명 드림시스), 96년 이지버튼을 채택한 멀티미디어 PC, 97년 펜티엄Ⅱ PC인 체인지업, 99년 북(book)PC 등의 개발성과를 올렸다.
『삼보컴퓨터의 PC개발 이면에는 칩세트 등 원재료 부품을 발판으로 한 주기판을 비롯해 각종 유틸리티, 디바이스 드라이브 등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이 뒷받침됐습니다.』
홍 소장은 『삼보컴퓨터가 단순한 조립PC업체와 차별화되는 기술적인 노하우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이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 초저가PC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인터넷에 초점을 맞춘 기술개발에 전념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사용에 최우선적인 초점을 둔 PC나 인터넷 검색단말기 등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최근 PC영업이 서버를 근간으로 한 솔루션 형태의 영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감안해 『홈오피스용 서버기술 개발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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