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기인텔레콤(대표 이기원)은 세빗(CeBIT)2000 전시회에서 전력선 통신 관련 장비들을 출품할 예정이다.
기인텔레콤(http://www.keyintelecom.com)은 2Mbps급 고속 전력선 모뎀의 상용화 버전 및 옥외 가입자망 솔루션 발표와 제품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 26일에는 전력선 통신 전문 전시관인 전력선센터에서 고속 가입자망(Last Mile Solution)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기원 기인텔레콤 사장은 『세빗2000 기간 중 국제 전력선통신기술포럼(PTF:Powerline Telecommunication Forum)에 초청받아 세계 전력선 통신 기술 표준화 및 향후 사업 방향 등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력선 통신 전문가들과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기인텔레콤은 오는 6월까지 2Mbps급 고속 전력선 통신 모뎀의 상품화를 위한 개발을 마치고 대량 생산 준비를 완료한 후 7월부터 독일·말레이시아·중국 등지에서 동시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력선 통신기술은 전력 공급용으로 설치돼 있는 전력선을 음성, 데이터, 인터넷 서비스 등의 전송수단으로 활용하는 첨단 기술이다. 전력선 통신 기술은 인터넷 가입자망 분야 및 홈네트워크 분야에 적용할 경우 기존 전력선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기존 통신망의 보완 및 대안 솔루션으로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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