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 http://www.orion.co.kr)는 21인치 완전평면 컬러TV용 브라운관(CPT)을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9인치 완전평면 CPT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21인치 제품을 추가 개발함으로서 평면브라운관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오리온전기의 21인치 완전평면 CPT(사진)는 고정세 섀도마스크와 대구경 전자총을 채택해 화면 중앙과 코너 모두 우수한 해상도를 나타낸다. 또 열팽창의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틴트글라스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주변부 밝기저하 현상을 없앴다.
오리온전기는 최근 가진 품평회에서 이처럼 성능의 우수성을 확인함에 따라 기술보완과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말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양산규모는 50만대 수준이다.
오리온전기는 또 32인치 제품도 막바지 개발중으로 다음달께 양산에 들어갈 29인치 제품과 아울러 21인치·32인치 등 완전평면 CPT에 대한 제품 구색을 올해안으로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전기는 특히 이번 21인치 제품을 개발한 인력들은 모든 과정에 참여해 5개월만에 제품 개발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완전평면 CPT시장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700만개 규모로 전체 CPT시장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400만개로 점유율 10%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은 40만대 규모로 전체시장의 20%에 이르며 29인치·21인치가 주도하고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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