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 벤처기업인 뉴씨앤씨(대표 탁기호)가 일본 히카리통신캐피털로부터 250만달러에 달하는 벤처자금을 유치했다.
히카리통신캐피털은 최근 뉴씨앤씨의 지분 7.6%(3만1500주)를 주당 액면가(5000원)의 18배에 달하는 9만원씩에 인수하는 조건으로 총 250만달러(28억원)를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씨앤씨는 지난해 11월에도 정보통신(IT) 전문 창투사인 스틱IT벤처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뉴씨앤씨는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쓰리콤·루슨트·레드백·COM21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네트워크설계, 인터넷서비스 통신장비, 인터넷폰솔루션, 인터넷보안장비, 통신전문SW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로 무선사업 분야인 무선가입자장비(LMDS) 및 무선인터넷서비스를 개발, 홈네트워킹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자본금이 19억원이며 지난해 123억원의 매출액에 1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액 640억원, 순이익 9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히카리통신캐피털은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단말기 판매사업자인 히카리통신이 지난해 7월 설립한 정보통신 전문 창투사로 현재 200개 기업에 2600억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최근 한국에 현지사무소를 설립, 올해 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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