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윈도 소스코드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MS와 이를 보도했던 블룸버그가 진위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경제전문 뉴스 「블룸버그」는 빌 게이츠가 윈도코드 공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MS의 강력한 부인에 대해 게이츠 회장이 정부와의 원만한 소송해결을 위해 윈도 소스코드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히고 있다.
블룸버그는 게이츠 회장이 윈도2000 발표와 관련된 자사와의 TV녹화 후 앵커 래티건의 윈도 소스코드 공개 여부 질문에 『매우 미묘(Conversational)한 질문이다. 정부와 원만한 소송해결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if that is all it took)』고 말했다고 전하고 있다.
블룸버그 편집장 윈클러는 『녹화가 끝난 후 이뤄진 대화라서 비디오나 오디오로 남아 있지 않지만 우리의 보도가 정확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애초 논평을 거부했던 MS 대변인 짐 컬리난은 『래티건의 해석은 완전히 잘못됐다』며 『빌 게이츠에게 확인해보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또 『게이츠는 단지 정부와의 원만한 소송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만 했다며 『잘못된 정보가 유포돼 유감스럽고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6백만원대 저가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유니트리 'R1'
-
2
“엔비디아 없이 美 추월”…'GPU 없이 100% CPU' 中 슈퍼컴, 세계 1위 탈환
-
3
“44도” 최악 폭염 덮친 프랑스…더위 피하려다 40명 익사 사고
-
4
“밤새 공장 지키는 로봇견”…16개월간 3만3000회 점검, 9억원 손실 막았다
-
5
매일 맥주 한 잔이 '암 위험' 키운다… 췌장암 위험 최대 30% 상승
-
6
남아공에 충격 패 한국, 32강 막차?…경우의 수는
-
7
“30~40발 총성” 캐나다 몬트리올 번화가 총격… 용의자 포함 3명 사망
-
8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이 기업가치 20% 끌어올릴 것”
-
9
“사람의 손동작·압력까지 기록”…로봇 학습용 장갑 개발
-
10
“로봇이 직접 주유해준다”…中 주유 로봇 시스템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