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C, 해외DR 발행 추진

국내 최대의 창투사인 한국기술투자(KTIC 대표 서갑수)가 보다 공격적인 해외 벤처투자를 위해 해외DR 발행을 추진한다.

KTIC는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갖고 올해 안으로 DR 발행과 미국현지법인 설립 등을 위한 정관변경안, 15% 현금배당안 등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KTIC는 또 국내 벤처투자에 적극적인 리타워인베스트먼트 등 유수의 해외 기관투자가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해외자본 유치 등 국제화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KTIC는 최근 미국 변호사였던 성운기 박사를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벤처본부장과 기획관리본부장에 방한정 부사장과 양종하 전무를 각각 전보 발령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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