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주된 의료보험연합회의 「진료비 심사청구시스템 구축사업」 수주경쟁에서 LGEDS의 최종사업자 선정이 유력시되고 있다.
의료보험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시스템 구축 사업자 부문에서는 LGEDS, 삼성SDS, 대우정보시스템 순으로, 투자자 부문에는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하이텔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예산규모가 215억원에 달하는 이번 진료비심사청구시스템 구축 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의약 분업에 대비해 의료보험 진료비의 청구·심사·지급 업무에 관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서버 등 하드웨어 장치를 추가 설치하는 작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투자 비용의 절반을 구축사업자와는 별도로 선정되는 투자자가 부담하며 투자자는 향후 구축될 의료비 전자문서교환(EDI)과 관련된 10년 동안의 독점 사업권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발주될 4대 보험망 통합사업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SI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으며 LGEDS가 최종사업자로 확정될 경우 앞으로의 관련사업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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