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과 벤처기업의 산실인 전국 대학 소재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한 대형 네트워크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됐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권성문)은 1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서울대 등 전국 13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담당 교수들을 중심으로 「KTB 벤처자문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처자문단의 초대 회장으로는 KAIST 김종득 신기술창업지원단장이 선임됐으며 자문단은 고려대·서울대·숭실대·한양대·포항공대 등의 대학 교수와 조영화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 소장, 조위덕 전자부품연구원(KETI) 멀티미디어연구센터 소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벤처자문단은 앞으로 KTB와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투자 상담을 주선하거나 기술 경영상황 등에 대한 평가 및 자문, 각종 기술자문, 전문인력 연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KTB 반윤국 기획담당 이사는 『벤처자문단 결성으로 대학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학내 주요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거나 우수 연구인력과 기업을 연결하는 데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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