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출판(대표 윤석금)이 오는 4월 1일 창립 20주년을 기해 온라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인터넷 기업으로 변신한다.
웅진출판은 광범위하고 충실한 회원을 바탕으로 학습지·단행본·전집·잡지 등 다양한 영역의 우수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인터넷사업본부 신설과 분사 등을 통해 온라인미디어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웅진출판은 인터넷사업본부를 통해 씽크빅 숙제마법사, 사이버클래스, 짝꿍, 디지털라이브러리 등 사이트를 잇따라 개설해 주력부문인 학습지 사업을 온라인화한다는 방침이다. 표참조
지난 14일 사이트를 개설한 씽크빅 숙제마법사(http://thinkbig.co.kr)와 하반기에 오픈할 짝꿍은 각각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학습지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지도교육을 온라인 콘텐츠와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출판은 또 오는 4월 사이버클래스와 내년 1월 디지털라이브러리를 차례로 개설해 기존의 중고생 학습지 및 백과사전, 생태사진 등의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 서비스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웅진출판은 디지틀조선·LG창투 등과 제휴, 마이웨딩·앙팡·휘가로·위드 등 잡지콘텐츠를 활용해 해피올닷컴(http://HappyAll.com) 사이트를 오는 6월까지 구축하고 별도법인으로 분사, 육아·인테리어·여행·패션·미용 등 생활문화 전 영역을 포괄하는 생활문화 및 전자상거래 포털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웅진출판은 오는 4월까지 짝꿍, 씽크빅, 디지털라이브러리, 사이버클래스, 해피올닷컴 등 자사 사이트와 웅진미디어에서 구축할 예정인 음악전문사이트 큐브라인 등을 엮어내는 웅진닷컴이라는 종합 커뮤니티 및 상거래 허브사이트를 개설, 기업구조와 체질을 인터넷비즈니스체제로 완전히 바꾼다는 계획이다.
윤석금 웅진출판 대표는 『웅진출판은 사전·전집 등의 방문판매 유통망외에는 온라인으로 진입하는 데 장벽이 거의 없고 이 유통망도 그동안 온라인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며 『별 어려움없이 온라인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지사업은 방문지도와 온라인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가장 성공적인 온라인·오프라인 통합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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