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박병권)는 지난 8일 오후 11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연구개발정보센터와 산업기술정보원 등 두 기관을 오는 4월말까지 통합키로 하고 조만간 정보구축 외부전문가 9명으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법적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본지 2월 7일자 3면 참조
이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는 대전과 서울로 나뉘어 있는 양 기관의 통합과 슈퍼컴 운영, 통합기관의 명칭 등 세부적인 문제들을 양 기관 실무진들과의 협의를 거쳐 4월말까지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출연연 관련법을 개정해야 하고 국회상임위 보고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완전통합은 연말쯤 가서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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