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GE의료기기(대표 이용복 http://www.sgms.co.kr)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메디칼시스템(GE-MS)사에 초음파영상진단기를 대량으로 수출한다.
삼성GE의료기기는 최근 GE-MS사로부터 초음파영상진단기를 7000만 달러어치 수주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성GE의료기기는 수출용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지난 97년 초부터 양산하기 시작, GE-MS의 해외 유통망을 통해 전세계에 98년 1800만 달러어치 수출하고 지난해엔 2500만 달러어치 수출해 왔다.
이번 수주는 GE-MS가 지난 98년 초 삼성 측의 지분(39%)을 인수하고 한국을 세계시장의 전략적인 생산기지로 활용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초음파영상진단기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삼성GE의료기기 고위 관계자는 『올해부터 저가 제품군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중저가대 이상의 제품만을 한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었으나 GE-MS가 최근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략적인 생산기지로 한국을 지목, 저가 제품도 생산하게 돼 수출물량이 이처럼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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