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코삼(대표 김범용 http://www.cosam.co.kr)이 반도체 제조용 자동온도조절장치인 칠러(Chiller)의 국내·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에 24억원어치의 칠러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고, 5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올해부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의 현지업체와 칠러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대리점을 개설한 대만시장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오스틴에 있는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의 공장에도 지속적으로 칠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코삼은 이를 통해 올해 칠러 부문의 150억원을 포함, 26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으며, 수출도 지난해 50만달러에서 올해는 300만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코삼은 관련 생산설비를 확충하기로 하고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LCD)의 생산에 적합하도록 수원공장의 클린룸을 개조하는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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