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계열사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총괄하고 해외매각 작업을 주도할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가칭)」가 다음주 출범한다.
8일 금융감독원과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상설기구인 협의회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 다음주중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추진협 위원장에는 오호근 기업구조조정위원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무실은 대우센터 빌딩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산하에 사업구조조정팀과 재무구조개선팀 등 2개팀을 둬 대우자동차, 대우전자 등 매각대상 계열사의 향후 매각작업과 채권단 지원을 통한 회생작업을 각각 맡길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