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스디자인(대표 이상훈 http://www.summusdesign.com)은 반도체 설계기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툴(모델명 파워에스코트)을 개발, 일본의 주요 반도체업체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0.18마이크론 이하 초미세 공정의 시스템온어칩(SOC) 설계시 전원공급선의 전압강하(IR drop)와 과열·과다전류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전력소모 예측을 통해 불필요한 재설계를 방지하며 고속·조기해석이 가능해 기존 수백만게이트급 설계에 일주일 이상 걸리던 것을 몇시간안에 가능하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써머스디자인은 이 제품을 지난달 말 일본에서 열린 「EDA테크노페어 2000」에 소개했으며 최근 일본 주요 반도체업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본의 「베스트테크놀로지」와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일본 수출시장을 개척해 400만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미국시장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인구기자 clark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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