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최근 석유시장의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온 국가 석유위기 대응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석유공사가 11개월에 걸쳐 한국엑스퍼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석유 시장 위기를 감지하고 판단하는 것은 물론 석유수급에 따른 단계별 대응책을 제시하고 모의실험과 수요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등 국내외 석유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석유 수급상황을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산업자원부의 석유정책국 업무 담당자들의 노하우와 석유위기 대응정책을 시스템화한 전문가시스템 기법을 적용해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석유공사와 산업자원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석유위기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은 물론 자유화에 따른 석유시장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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